인권위-EU의회, 13일 北인권 국제심포지엄 개최

국가인권위원회(위원장 현병철)는 오는 13일 유럽연합(EU) 의회와 공동으로 벨기에 브뤼셀에서 북한인권 국제 심포지엄을 연다고 12일 밝혔다.


인권위는 오는 13일 ‘북한인권 개선을 위한 국제사회의 공조방안’이라는 주제로 벨기에 브뤼셀 소재 EU 폴-헨리 스파크 빌딩에서 국제 심포지엄을 개최하며, 여기서 논의된 내용을 향후 북한인권 관련 업무에 적극 반영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심포지엄에는 EU에서 미로슬라브 미콜라식(Miroslav Mikolsik)의원, 로저 헬머(Roger Helmer) 의원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또한 베네딕트 로저스(Benedict Rogers) 세계기독교연대 동아시아 팀장, 윌리 포터(Willy Fautré) 국경없는 인권 대표가 각각 ‘북한 내 반 인권 범죄에 대한 문제제기와 국제사회의 대응의무’ ‘북한인권과 대북제재 정책의 효율성’이라는 주제로 발표할 예정이다.


한국 측에서는 이우열 일천만이산가족위원회 수석부위원장과 윤남근 한국 국가인권위원회 인권위원이 ‘남북 이산가족 실태 보고와 인권적 관점에서의 접근방안’ ‘북한인권 개선을 위한 국가인권위원회의 역할 및 국제협력 방안’이란 주제로 발제와 토론을 진행한다.


이와 함께 유럽 현지에 정착한 탈북자들이 참석, 북한 실생활에 대한 증언을 할 예정이다.


인권위는 “이번 국제심포지엄에서 논의된 내용을 향후 북한인권 업무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며 북한인권 개선을 위해 국내뿐만 아니라 국제적인 협력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현병철 위원장은 6~14일까지의 유럽 방문 일정 동안 국제형사재판소(ICC), 국제사법재판소(ICJ) 및 EU 집행위 관계자, EU 의회 의원 등을 만나 북한인권 개선을 위한 협력방안 등에 대한 논의를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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