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권단체 “북한은 정치범수용소 해체하라”

피랍탈북인권연대와 납북자가족협의회 등 10여개 대북단체는 17일 낮 국제적십자사연맹 총회가 열리고 있는 서울 삼성동 코엑스 컨벤션센터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북한 정치범수용소 해체를 촉구했다.

이들은 “북한 정치범수용소는 인간 존엄성이 철저히 봉쇄되는 인권유린의 극치를 보여주는 곳”이라며 “인권을 주제로 모인 국제적십자연맹 총회에서 북한인권 개선과 정치범수용소 해체를 위한 일치된 행동이 도출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들은 이와 함께 6ㆍ25전쟁 희생자인 국군 포로와 민간인 납북자의 조속한 송환을 촉구했으며 기자회견 후 코엑스 컨벤션센터 로비에서 장석준 대한적십자사 사무총장을 만나 북한 대표단에 보내는 서한을 전달했다.

183개국이 참가하는 이번 국제적십자연맹 행사에는 북한 조선적십자회 대표단 8명도 참석 중이다./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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