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통일 “2.13 이행 견인하며 대북정책 추진”

이재정 통일부장관은 12일 “앞으로 2.13 합의 이행 촉진을 견인하면서 한반도 평화질서를 선도하는 방향에서 대북정책을 관리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 장관은 이날 서울 세종로 정부종합청사에서 가진 브리핑에서 이같이 말하고 “장성급 군사회담과 제14차 경제협력추진위원회, 22차 장관급회담 등 앞으로 열리게 될 여러 중요한 회담을 계기로 남북관계가 지속적이며 역동적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그는 국제원자력기구(IAEA) 감시.검증단이 입북하고 다음주 6자회담이 열리는 등 2.13 합의 초기조치가 본격적으로 진행하는 시점에 이르렀다면서 “이런 상황 속에서 향후 남북관계 발전이 대단히 중요한 요인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 장관은 이어 “비핵화 초기조치가 첫 발을 내딛게 되면 한반도 평화체제 구축 문제가 가장 중요한 과제로 떠오를 것이고 이런 준비도 착실히 준비해나가야할 상황”이라며 “평화체제는 사실상 북핵 문제 해결과 함께 가야할 과제라고 생각하며 여기에 어떤 우선순위가 있는 게 아니라 양자가 깊은 연관성이 있다”고 밝혔다.

개성공단 방문 행사가 일시 중단된 것 관련, 이 장관은 “특별한 사유가 있어서 방문을 허락하지 않았다고 판단하지 않는다”며 “북측 내부에서 여러가지 사정 때문에 이틀간 방문행사가 중단된 것으로 이해한다”고 말했다.

이 장관은 자신의 16~18일 금강산 방문 계획을 소개한뒤 “우리 사업을 점검하고 현장을 보는 것이 목적이며 북측 관계자를 만날 계획은 없다”고 밝혔다./연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