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통일 “2·13합의가 남북관계 발전 배경”

이재정 통일부장관은 18일 중국 신화통신 및 인민일보와의 인터뷰에서 북핵 6자회담의 2.13합의가 남북관계 발전의 배경으로서 이는 지역 평화와 안정에 도움이 됐다고 밝혔다.

신화통신 보도에 따르면, 이 장관은 “6자회담과 남북관계의 발전은 공동목표를 달성해 나가기 위한 상호보완적 관계이며, 6자회담의 진전은 남북관계 발전에도 큰 도움을 주는 역할을 했다”고 말했다.

이 장관은 17일의 남북 철도 시험운행을 “한반도의 역사적 사건이다. 이로써 남북 양측은 분열과 냉전의 시대를 뛰어 넘어서 평화와 협력의 새로운 평화시대를 열었다”고 강조했다.

그는 6자회담의 진전과 남북 간의 상호신뢰를 배경으로 철도 시험운행이라는 성과를 거두었다고 평가하고 “한국은 이를 계기로 남북관계를 근본적으로 개선하고 발전시키게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 장관은 남북 장관급회담, 경제회담, 군사회담, 적십자회담 등이 정례화했다고 생각한다면서 한국은 5월 말 개최되는 장관급회담에서 한반도 평화체제 및 경제협력 등의 문제에 대해 깊이 있는 협의가 이뤄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신화통신은 중국이 6자회담에서 보여준 적극적인 역할을 높이 평가하고 중국이 동북아의 평화 및 남북관계 개선을 촉진하기 위해 발휘한 중요 역할에 대해 이 장관이 감사의 뜻을 표시했다고 덧붙였다./베이징=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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