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당선인, 북한에 `당근과 채찍’ 혼용할 듯”

이명박 대통령 당선인이 북한에 대해 당근과 채찍을 동시에 제공하는 정책을 펼 것으로 보인다고 독일 경제전문지 한델스블라트가 8일 보도했다.

이 신문은 이명박 당선인이 소규모 경제적 지원과 함께 좀 더 강경한 대북노선을 취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신문은 이 당선인이 북한과 맞서기보다는 협력함으로써 더 많은 것을 얻을 수 있다는 것을 알고 있으며 북한 정권의 갑작스런 붕괴는 바람직하지 않고 막대한 손실을 초래할 것으로 여기고 있다고 전했다.

이에 따라 이 당선인은 핵개발을 검증 가능한 방법으로 포기한다는 조건으로 북한에 대한 경제적 지원을 약속할 것이며 그의 목표는 북한의 1인당 소득을 3천달러로 끌어올리는 것이라고 이 신문은 전했다.

신문은 대통령직 인수위원회 관계자의 말을 인용, 이산가족 상봉이나 식량 지원과 같은 인도적 프로젝트들은 새 정부의 새로운 대북정책 노선에 영향을 받지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다./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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