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해찬 전총리 방북

노무현(盧武鉉) 대통령의 정무특보인 이해찬(李海瓚) 전 총리가 7일 열린우리당 동북아평화위원회위원장 자격으로 북한을 방문한다.

이 전 총리는 이날 우리당 정의용(鄭義溶) 이화영(李華泳) 의원, 조영택(趙泳澤) 전 국무조정실장과 함께 인천공항을 통해 출국, 중국 선양(瀋陽)을 거쳐 북한 고려민항 편으로 평양에 도착한 뒤 오는 10일까지 3박4일간 북한에 머무를 예정이다.

이 전 총리는 평양 체류기간에 김영남 북한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장을 만날 예정이고 김정일(金正日) 국방위원장과의 면담은 아직까지 예정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지만 성사 여부가 주목되고 있다.

우리당 최재성(崔宰誠) 대변인은 “이 전 총리는 동북아 평화와 남북 상호 관심사를 논의하기 위해 방북한다”며 “초청자인 북한 민족화해협의회(민화협) 관계자들과 함께 동북아 평화체제 구축과 경제협력, 상호관심사를 논의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 전 총리는 귀국 길에는 중국을 방문, 탕자쉬안(唐家璇) 중국 외교담당 국무위원과 왕자루이(王家瑞) 공산당 대외연락부장 등을 면담해 6자회담 후속조치 등을 협의할 계획이다./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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