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총재 “대북제재.PSI 전면참여 필요”

자유선진당 이회창 총재는 5일 북한의 장거리 로켓 발사와 관련, “유엔 안보리 1718호 결의 위반으로 북한에 대한 제재가 반드시 이뤄져야 한다”고 밝혔다.

이 총재는 이날 낮 국회에서 긴급 당5역회의를 주재하고 “대량살상무기 확산방지구상(PSI)에 전면 참여해 국제적 공조에 적극 동참해야 한다”며 “미사일방어체제(MD)가 북한의 핵위협을 막는 실효적 수단이 될 수 있다면 여기에도 적극 참여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또 “현재 사거리 300㎞로 묶여있는 우리의 미사일 능력도 향상, 개발해야 한다”며 “이번 북한의 로켓 발사를 두고 일본이 자위용 핵개발을 주장하고 나온다면 동아시아에서 핵개발의 군비경쟁이 불붙을 수 있다”고 우려했다.

그는 “오늘 이 재앙은 김대중, 노무현 정권의 10년 간 잘못된 대북정책이 초래했다”며 “북한의 핵개발과 미사일 개발을 오냐, 오냐 하면서 키워준 결과”라고 맹비난했다.

그는 “북한은 불량국가로서 야만성을 전세계에 적나라하게 드러냈다”며 “이번 사태로 인해 앞으로 발생할 사태의 모든 책임은 전적으로 북한에 있음을 지적한다”고 말했다./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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