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총리 “北 러시아 전승행사 참석안해”

이해찬(李海瓚) 국무총리는 27일 내달 9일 러시아 모스크바에서 열리는 2차 세계대전 전승기념 행사와 관련, “외교부에 물어보니 북한은 아무도 참석하지 않는 것으로 들었다”고 말했다.

이 총리는 이날 낮 청와대에서 열린 한일수교 문서공개 대책 민관공동위원회 민간위원 초청 오찬에 앞서 기자들과 만나 “(지난 23일) 김영남 북한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장을 만난 자리에서 모스크바 행사에 참석하느냐고 물었더니 ‘아직 확정 안됐다’고 하더라”며 이같이 밝혔다.

이와 관련, 청와대 고위관계자는 연합뉴스와의 통화에서 “(전승기념 행사에) 북한에서는 아무도 안온다”고 밝혔다.

이 총리는 이어 6월 한미정상회담 성사여부와 관련, “(얼마전) 이종석(李鍾奭) 국가안전보장회의(NSC) 사무차장에게 물어보니 ‘추진중’이라는 말만 들었다”며 “그 후 해외에 나가 이후 상황은 모르겠다”고 말했다./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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