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종석측 “`나다’등록은 아이들 철학교육 위한 것”

이종석(李鍾奭) 통일부 장관 내정자측은 5일 이 내정자 부인이 교육공동체 `나다’를 후원했다는 주장과 관련, “학교에서는 부족한 철학교육을 `나다’에서 하는 것을 알고 아이들을 등록한 것”이라고 밝혔다.

이 내정자측 관계자는 이날 이 내정자의 부인이 2004년 6월 출범한 대안교육단체 `나다’의 후원회원으로 활동중인 것으로 확인됐다는 한나라당 전여옥(田麗玉) 의원의 주장에 대해 이같이 설명했다.

그는 `나다’의 도덕교과 폐지운동에 대해서는 “도덕교과서 상의 정답과 현실 순응을 요구하기보다는 다양한 문화적 실천들을 통해 자신의 판단에 의해 행동하고 책임지는 올바른 사회인을 키우고자 하는 노력”이라며 이 내정자의 입장을 전했다.

이 관계자는 또 이 내정자가 1988년 `사회와 사상’ 기고에서 88올림픽을 `취약한 정권의 정당성 확보를 위해 치러지는 반민중적 행사’라고 규정했다는 주장에 대해서는 “내정자의 관점이 아니라 민족민주운동 진영의 시각을 기술한 것일 뿐”이라며 “특히 내정자는 `단독올림픽이 되면 분단 고착화의 계기가 된다고 전망했던 애초의 전망을 재검토할 필요가 있다’며 당시 통일운동 방식에 이의를 제기했다”고 주장했다./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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