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종산, 푸틴 대통령 예방

북한의 반제투사노병위원장인 리종산 인민군 차수와 최광 전 인민무력부장 미망인 김옥순 씨가 9일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을 예방, 환담을 나눴다.

10일 조선중앙통신에 따르면 리 차수는 이 자리에서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인사를 전달했고, 푸틴 대통령은 이에 감사를 표시했다.

푸틴 대통령은 제2차 세계대전 승전 60주년 기념행사에 참가한 북한 대표를 환영한다면서 김 국방위원장의 노병(老兵)과 관련한 정책을 지지한다고 말했다고 통신은 전했다./모스크바=연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