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오, `흥남철수’ 주역 접견

한나라당 이재오(李在五) 원내대표는 6.25 전쟁당시 미국 상선 메러디스 빅토리호의 선원으로 ‘흥남철수 작전’을 도왔던 로버트 러니씨를 3일 면담했다.

이 원내대표는 국회에서 이뤄진 이날 면담에서 “거듭 흥남철수 당시 도와주신 지혜와 용기에 감사한다”면서 “저희 동포에 대한 뜨거운 애정을 가져주셔서 고맙다”고 말했다.

러니씨는 “진정한 영웅은 선원들이 아니라 피난민들”이라며 “이들은 공산 치하에서 이미 5년을 살았고, 모든 것을 버리고 자유를 찾고자 내려온 사람들”이라고 답했다.

러니씨는 우석대 명예박사학위 수여차 방한했으며, 이날 면담은 그와 친분이 있던 한나라당 박계동(朴啓東) 의원의 주선으로 이뤄졌다./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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