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산상봉 1회차 마지막날 ‘작별상봉’

제 15차 남북 이산가족 1회차 상봉행사가 11일 금강산에서 마지막 날을 맞는다.

지난해 6월 제 14차 상봉행사 이후 11개월 만에 이뤄진 이번 상봉에서 국군포로와 납북자 가족 등 ’특수 이산가족’을 포함한 남측의 99 가족은 이날 오전 북측 가족과 온정각휴게소에서 작별 상봉을 한 뒤 오후 남한으로 귀환한다.

이들 이산가족은 첫날 감격의 상봉에 이어 선물을 주고 받고 삼일포 나들이까지 하며 반세기 동안 나누지 못한 이야기 꽃을 피웠지만 이날 만남을 끝으로 다시 헤어져 남북으로 갈라지게 된다.

한편 북측 100 가족의 상봉 신청에 응해 금강산으로 향하는 2회차 남측 상봉단은 이날 오후 강원도 속초 한화콘도에 모여 하루를 묵은 뒤 12일부터 2박3일 간 금강산 상봉행사에 참여한다./금강산=공동취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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