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산상봉 행사 선발대 21일 방북

정부는 오는 26일부터 다음달 1일까지 금강산에서 열리는 이산가족 상봉행사를 준비하기 위한 선발대가 21일 금강산을 방문할 예정이라고 18일 밝혔다.

통일부 관계자는 이날 “대한적십자사 등 유관부서 직원들로 구성된 10명의 선발대가 21일 현지를 찾아 이산가족 상봉행사의 세부일정을 협의하고 통신연결을 비롯한 실무적 준비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또 “어제 남북적십자사가 이산가족 상봉 대상자의 최종 명단을 교환함에 따라 북측 방문단 100명의 명단이 확정됐다”며 “이 북측 방문단을 만날 우리측 상봉가족, 우리측 방문단 100명과 같이 갈 동반가족을 선정하는 작업을 진행 중”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와 관련, “26일부터 3일간 진행되는 우리측 방문단의 상봉 때는 이산가족 100명과 이들의 동반가족 30명 등 130명 정도가 금강산을 방문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이 관계자는 이어 “29일부터 진행되는 나머지 3일차 행사의 경우, 북측이 선정한 이산가족 100명에 대한 우리측 상봉 가족 450명 정도가 선정될 예정”이라며 “이는 400명 정도의 이산가족과 50명 정도의 동반가족”이라고 말했다./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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