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산가족 대면상봉 연기될 듯

다음달 1∼6일 금강산에서 열릴 예정이던 제16차 이산가족 대면상봉이 시기가 겹치는 제2차 남북정상회담 관계로 다소 연기될 것으로 보인다.

통일부 당국자는 12일 “북측에서 정상회담 준비를 이유로 이산가족 상봉행사의 연기 문제를 제기하고 있다”면서 “아직 최종 합의하지는 않았지만 연기될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남북은 13일 이산가족 상봉 후보자 생사확인 회보서를 교환하면서 일정 조정에 나설 것으로 알려졌다.

남북은 지난달 17일 제16차 대면상봉 일정에 합의했지만 이튿날 북측이 수해를 이유로 당초 8월 말 예정됐던 정상회담의 연기를 요청, 10월 2∼4일로 일정이 조정됐다./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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