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산가족면회소 18일부터 측량

금강산 이산가족 면회소 건설을 위한 측량 및 지질조사가 오는 18일부터 이뤄진다고 통일부가 5일 밝혔다.

통일부 당국자는 이날 “금강산면회소 착공을 위한 측량 및 지질조사를 18∼30일 실시키로 북측과 합의했다”면서 “우리측 전문가들이 금강산 현장을 방문해 작업을 벌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번 조사는 남북이 지난 달 제15차 장관급회담에서 8월 26일 금강산에서 제11차 이산가족 상봉행사를 갖는 동시에 금강산면회소도 착공키로 하고 이를 위한 측량 및 지질조사를 7월 중 끝내기로 합의한 데 따른 것이다.

앞서 남북은 2003년 11월 제5차 적십자회담에서 금강산 지역인 강원도 고성군 온정리 조포마을 앞에 6천평(2만㎡) 규모로 이산가족 면회소를 짓기로 합의하고 이미 설계를 마친 상태다./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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