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봉조 통일차관 오늘 방미 출국

이봉조(李鳳朝) 통일부 차관이 4일부터 6박7일간 미국을 방문해 미주지역 통일정책 순회설명회를 개최한다.

이 차관은 4일 오전 대한항공 KE-0081편으로 서울을 출발, 같은날 오전(미국 현지시각) 미국 뉴욕 케네디 공항에 도착해 방미 일정에 들어간다.

그는 뉴욕에서 교민초청 통일포럼을 연 뒤 리온 시걸 사회과학연구원 연구위원, 도널드 그레그 코리아소사이어티 회장과 만나고 신용평가기관인 무디스사의 토머스 번 국장을 면담해 한반도 상황을 설명할 계획이다.

그는 이어 워싱턴을 방문, 니콜라스 번스 미 국무부 정무차관, 에번스 리비어 수석 부차관보, 잭 크라우치 국가안보회의(NSC) 부보좌관 등과 만난다.

이 차관은 특히 워싱턴에서 래리 닉쉬 미국 의회조사국 연구원 등 대북강경론자들과도 만날 예정이며 폴 스테어스 평화연구소 연구원, 돈 오버도퍼 존스홉킨스대학 국제대학원 교수, 로버트 아인혼 미 국제전략문제연구소(CSIS) 선임연구원 등 전문가들을 만나 한국 정부의 대북정책과 평화번영정책을 설명할 예정이다.

그는 귀국길에 로스앤젤레스에 들러 교민들을 상대로 대북정책 설명회를 갖는다.

정부 당국자는 “이번 방문이 우리 정부의 대북정책 추진방향에 대해 의견을 교환하는 좋은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며 “대북정책에 대한 긍정적 환경을 조성하는데 목표를 두고 있다”고 말했다./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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