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봉조 “이산가족 소식교환방안 마련할 것”

이봉조(李鳳朝) 통일부 차관은 29일 “이산가족의 생사를 확인하고 서로의 소식을 주고 받을 수 있는 다양한 방안을 마련해 북측과 협의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 차관은 이날 낮 12시 경기도 파주 임진각에서 통일경모회 주최로 열린 제22회 망향경모제에 참석, 격려사를 통해 “올 한 해 정부는 이산가족의 아픔을 해소하는 것을 최우선적 과제로 인식하고 노력할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또 “이산가족의 대면상봉과 화상상봉을 확대하고 정례화하기 위해서도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이산가족면회소가 내년 7월 완공되면 이산가족들이 보다 자주 상봉할 수 있는 제도적 여건이 마련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오늘 같은 설 명절에 남북의 부모형제, 일가친척들이 함께 차례를 지내고 연결된 철도와 도로를 통해 고향에 가서 성묘하는 날이 반드시 올 것”이라며 “정부는 그런 날이 하루빨리 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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