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봉조 수석대표 오전 회담 뒤 일문일답

남북 차관급회담 우리측 수석대표인 이봉조 통일부 차관은 17일 “핵문제와 남북대화 일정, 이산가족 상봉 등에 대해 추가적인 의견을 교환하고 협의했으나 계속 논의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 수석대표는 회담 이틀 째인 17일 오전 회담을 마친 직후 남측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우리측은 어제에 이어 한반도 비핵화와 (북측의) 6자회담에의 조속한 참여를 촉구했고 6월 중에 15차 장관급회담 개최를 시작으로 분야별 남북대화 재개일정을 놓고 협의했다”며 이 같이 밝혔다.

다음은 이 수석대표의 모두발언과 문답.

◇모두발언 오전에 수석대표 접촉을 갖고 협의를 계속했다. 어제 논의된 내용을 바탕으로 세부 의제에 대한 접점 도출을 위해 노력했다. 현재 6.15 통일대축전 행사에 남북대표단 참가 문제에 대해서는 합의된 상태이다.

핵문제, 남북대화 일정, 이산가족상봉 등에 대해서도 추가적인 의견을 교환하고 협의했으나 계속 논의가 필요하다.

핵문제와 관련해서는 우리측은 어제에 이어 한반도 비핵화와 6자회담에의 조속한 참여를 촉구했다. 아울러 우리측은 6월 중에 15차 장관급회담 개최를 시작으로 분야별 남북대화 재개 일정을 놓고 협의했다.

일정이 촉박하지만 오후에 집중적으로 협의해 나가겠다.

◇일문일답 –어떤 의제가 주로 이견을 보이고 있나.

▲핵문제, 남북대화 일정, 이산가족 상봉문제 등에 대해 계속 협의를 하고 있다.

–비료문제는 어디까지 논의됐나.

▲협의를 계속 진행 중이다.

–비료의 쟁점은 규모문제인가.

▲지원규모와 시기문제 등에 대해 협의하고 있다.

–이산가족 상봉행사는 어느정도 공감대를 이룬 상태에서 날짜를 협의 중인가.

▲이산가족 상봉문제에 대해서는 계속 협의 중이다.

–그럼 공감대가 있었다는 얘기인가.

▲계속 협의해야 한다.

–남북대표단 방북문제에 대해서는 규모나 급이 논의됐나. 아니면 다른 실무회담 등을 열어서 정하는 것인가.

▲규모나 급 문제에 대해서는 추가로 실무적인 협의를 계속해야 한다.

–핵문제에 대해서는 북측이 계속 듣기만 했나 ▲협의가 계속되고 있다./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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