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봉조 “남북당국회담 재개조짐 없다”

이봉조(李鳳朝) 통일부 차관은 28일 오후 청와대에서 열린 통일부 업무보고에 앞서 기자들과 만나 남북 당국자회담 재개 조짐을 묻는 질문에 “전혀 없다”고 밝혔다.

이 차관은 “우리로서는 5,6월이 비료가 많이 필요한 시기이기 때문에 북한이 하루빨리 당국간 대화에 복귀해 이 문제를 협의하기를 바랄 뿐”이라며 “(비료지원 문제를) 6자회담과 연계한다는 일부의 얘기는 전혀 사실과 다르다”고 덧붙였다. /연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