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라크 주둔 美 해병대 임무 종료

이라크 주둔 미국 해병대가 23일 7년여 동안 수행해온 임무를 육군에 이양, 이라크 주둔 미군 철수가 본격화하고 있음을 알렸다.


미 해병대는 이라크 서부 안바르 주의 주도 라마디 기지에서 수니파 장악 지역인 안바르 주의 통제권을 육군에 이양했다.


모든 것이 계획대로 진행될 경우 마지막으로 남아 있는 해병대원들은 몇 달 안에 이라크에서 철수하게 된다.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은 미군에 8월 말까지 5만 병력만 남겨두고 이라크에서 철수하라고 지시했으며, 이 가운데 대부분은 오는 3월7일 총선 이후 철수할 예정이다. 남은 병력은 미-이라크 안보 협정에 따라 2011년 말까지 철수하게 된다.


이라크 주둔 미 해병대는 한때 2만5천명에 달했으며, 대부분 안바르 주에 배치됐었다./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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