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놈들 깜짝 속았지?’…김정은 지팡이 짚고 등장


북한 김정은이 지난 14일 41일 만에 지팡이를 짚고 공개석상에 등장했다. 김정은은 지난달 3일 모란봉악단 신작 음악회 관람 이후 모습을 드러내지 않으면서 ‘뇌사상태’, ‘감금설’, ‘쿠데타설’ 등 갖가지 억측 소문이 난무했다.


김정은은 노동당 창건기념일(10·10)에도 금수산태양궁전을 참배하지 않으면서 이 같은 소문을 증폭시켰다. 또 황병서 군 총정치국장, 최룡해·김양건 당 비서 등 권력 실세 3인방이 이달 4일 인천아시안게임 폐막식에 참가하고 돌아갔지만, 북한 매체는 이와 관련해 아무런 언급도 하지 않으면서 갖은 추측이 나왔다. 


김정은은 41일 만에 깜짝 등장하는 ‘쇼’를 보이면서 자신의 신변 이상에 아무런 문제가 없음을 드러냈고, 여전히 북한을 통치하는 최고지도자로서의 면모를 과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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