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광재 `사랑의 연탄’ 배달차 방북

철도청(현 한국철도공사)의 러시아 유전개발 투자 의혹과 관련, 검찰의 소환 조사를 받는 등 홍역을 치르고 있는 열린우리당 이광재(李光宰) 의원이 ‘사랑의 연탄’ 5만6천장을 전달하기 위해 오는 29일부터 2박3일간 북한을 방문한다.

이 의원이 연탄 전달을 위해 북한을 방문하는 것은 이번이 3번째다.

이번 대북 연탄지원은 사단법인 ‘사랑의 연탄나눔운동’(이사장 변형윤)이 북측 민족경제협력연합회 산하 금강산국제관광총회사와 올해 90만장의 연탄을 지원하기로 합의한 데 따른 것으로 금강산 온정리 마을로 직접 전달된다.

전달식에는 이 의원과 한나라당 최연희(崔鉛熙) 의원이 함께 참석하고, 전달식이 끝난뒤 금강산 삼일포에 조성중인 과수원 농장 등 대북지원사업 현장도 방문할 예정이다.

이 의원은 지난 25, 26일 양일간 유전 의혹과 관련해 참고인 자격으로 검찰에 소환돼 조사를 받았고, 검찰이 이 의원에 대한 추가 소환 계획이 없다고 밝힘에 따라 예정대로 방북키로 한 것으로 알려졌다./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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