을지문덕함 등 한미 함정 공개행사

16일 인천 제1부두에서 인천상륙작전 전승 60주년 기념행사의 일환으로 한·미 해군 함정의 공개행사가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을지문덕, 성인봉함과 커티스윌버(CURTIS WILBUR)함 등 한국 함정 2척과 미국 함정 1척이 공개됐다.


관람객들은 함정 내외부 시설을 직접 견학하는 시간을 가지면서 매듭 묶기, 해군 정복 입어보기, 구명조끼 착용 등의 행사를 체험했다.


이날 공개된 을지문덕함은 한국형 구축함 사업인 KDX-1 사업에 따라 순수 국내기술로 개발된 두번째 구축함이다. 1997년 10월 진수식을 가진 후 현재까지 한국 해군의 주력 함정으로 활약하고 있다.


주포 1문과 근접방어무기체계(CIWS) 2문, 대함·대공 미사일, 어뢰, 최신형 레이더 등을 탑재하고 있으며 이외에도 2대의 헬리콥터를 탑재할 수 있다.


또한 성인봉함은 장갑차와 전차를 12~14대 가량 적재 가능한 고준봉급의 전차 상륙함이다. 30mm 2연장 함포와 40mm 2연장 함포, 20mm 발칸 함포 2문 등의 무기체계를 갖추고 있다.






성인봉에 탑재돼 있는 로켓발사기(左)와  20mm 발칸포(右). 목용재 기자









을지문덕함의 주포인 127/54mm 함포. 대함, 대공, 대유도탄 및 함포지원용으로 활용된다. 목용재 기자









성인봉함, 을지문덕함, 커티스윌버함 (위로 부터)이 공개행사를 가졌다. 목용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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