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만준 사장 12일 사고경위 조사차 방북

윤만준 현대아산 사장이 12일 방북해 남측 금강산 관광객의 피격 사망사건의 경위 파악에 나선다.

현대아산 관계자는 “북측 초병의 총격으로 남측 관광객이 숨지는 초유의 사고가 발생함에 따라 금강산 관광을 총괄하는 윤 사장이 12일 오전 금강산으로 가서 경위 등을 알아볼 예정”이라고 11일 밝혔다.

윤 사장은 이번 방북 기간에 북측 관계자들과 만나 사고 수습 대책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

또한 이번 사고로 현지 분위기가 좋지 않다고 판단해 17일 예정된 개성공단의 북측 운영 식당 개관식 행사 참석은 취소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금강산에 체류 중인 1천200여명의 관광객 가운데 이날 오후 일부 관광객들이 예정대로 일정을 마치고 남측으로 넘어와 관광버스 등을 통해 서울로 돌아왔다.

이번 사고로 숨진 박왕자씨와 동행한 3명의 지인들도 이날 남측출입국사무소로 넘어와 사고 경위 등을 조사를 받은 뒤 대중 교통편으로 서울로 향한 것으로 알려졌다.

나머지 금강산 관광객들은 12일에도 오후 2시30분과 5시에 남측으로 넘어올 예정이며, 13일 오후까지 북측 지역에서 모두 철수하게된다./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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