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군 36사단 6.25 전사자 유해 발굴

육군 36사단(사단장 이용석 소장)이 국방부 유해발굴 감식단과 함께 강원 횡성과 평창지역 일대에서 한국전쟁 전사자의 유해 발굴작업에 본격 착수했다.

36사단은 23일 횡성군 공근면 학담2리에서 개토제를 갖고 5월 중순까지 횡성 공근면 창봉리와 평창 대관령면 동대산 등 20여곳에서 유해 발굴작업을 진행한다.

이번에 발굴작업을 실시하는 횡성.평창지역은 한국전쟁 당시 2만명이 넘는 전사자가 발생한 격전지로 지난 3개월 동안 전사연구와 참전용사 및 지역 주민의 증언을 확보하고 현장답사와 지형정찰을 통해 발굴 가능성이 높은 대상지를 선정했다.

특히 이번 작업에서는 발굴 예정지에 대한 사전탐사 등을 담당하는 ‘유해 잠정발굴팀’이 미리 16일부터 활동에 들어가 성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발굴된 유해는 임시봉안소에 안치한 후 유품 확인과 유전자 감식 등을 거쳐 신원이 확인되면 국립묘지로 옮길 계획이며 북한군 및 중공군 유해는 경기 파주의 북한군 묘지에 안장하거나 송환할 방침이다./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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