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진벨, 올봄 北에 약 200만달러 의료지원

▲ 유진벨 의료지원 활동 모습 ⓒ유진벨 재단

미국의 대북 의료지원 단체인 유진벨재단은 올해 봄 북한의 45개 의료기관에 총 1백80만달러 상당의 의료 장비와 물품을 지원했다고 밝혔다.

유진벨재단은 19일 수신된 이메일에서 스티븐 린턴 회장 등 재단 대표단이 지난 1-12일 북한을 방문, 북한 보건 당국이 평양 남부에 소아 결핵 병동을 여러 채 신축하는 등 어린이 결핵 치료에 새로운 중점을 두고 있는 것을 봤으며, 이에 따라 올해 가을엔 소아 결핵 환자에 직접 의료지원을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재단은 지원대상 북한 의료기관 가운데 7곳에 임산부와 영유아를 위한 진단 및 수술장비를 지원하고 이들 장비 사용법을 교육한 결과 “북한 의료진이 단기간 내에 장비 사용법을 능숙하게 익히고 간단한 수리 기술까지 자체 습득함으로써” 처음 이 사업을 시작할 때 “텅비었던 병원이 이번 방문에선 환자들로 만원 상태”인 것을 확인했다고 말했다./연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