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엔 CERF 대북지원 보조금 1100만달러 배정

유엔이 세계식량계획(WFP)과 같은 산하 기구들에 올 대북사업과 관련한 상반기 예산으로 1천100만 달러를 배정했다고 자유아시아방송이 10일 전했다.


유엔 산하 중앙긴급구호기금(CERF)은 이날 “올해 상반기 예산으로 다양한 유엔 기구들이 대북 사업을 펼칠 수 있도록 1천100만 달러를 배정했다”고 밝혔다.


CERF의 이번 1천100만 달러는 ‘자금부족 지원금’으로 국제사회의 지원이 대북지원에 필요한 수준에 미달하자 유엔이 그 부족분을 메우기 위해 책정됐다.


유엔 인도주의조정국은 “아직 올해 상반기 할당된 1천100만 달러가 어떤 대북 사업에 지원될지 구체적 내역은 나오지 않았지만, 북한의 식량 안보가 가장 긴급한 사안인 만큼 예년처럼 세계식량계획에 가장 많이 할당될 가능성이 크다”고 설명했다.


올 상반기 CERF가 북한에 배정한 1천100만 달러는 분기별로 비교할 때 가장 큰 규모이다. 북한은 지난해 CERF에서 1천540만 달러를 지원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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