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엔 총장 “한반도 통일될 것”

코피 아난 유엔 사무총장은 6.15 남북 정상회담 5주년을 맞아 남북간 대화의 중요성을 재차 강조하고 남북 통일을 촉진하기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는 의사를 표명했다.

아난 총장은 15일 대변인을 통해 발표한 성명에서 “남북한간 지속적인 대화와 모든 분야에 걸친 교류, 협력의 중요성을 재차 강조한다”면서 “이것은 한반도의 영구적 항구적 평화에 대한 보장책”이라고 지적했다.

아난 총장은 한반도가 “핵무기 없는 통일되고 번창하는, 민주적인 지역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그는 “남북 정상의 6.15 공동선언이 전면적으로 이행되기를 희망하며 지난 수십년간 반목하는 과정에서 봉착했던 수많은 난관에도 불구하고 지금까지 성취된 진전에 고무돼 있다”고 밝히고 남북한이 지금까지의 긍정적 노력, 특히 이산가족의 재결합을 가속화할 것을 당부했다.

아난 총장은 “한국인들의 일치된 노력으로 한반도가 궁극적으로 통일될 것으로 믿고 있다”면서 “이 목적을 달성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국제사회와 함께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다짐했다./뉴욕=연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