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엔, 올 상반기 북한에 650만 달러 긴급 지원

유엔 중앙긴급구호기금(CERF)이 올해 상반기 북한에서 활동하는 유엔 기구들에게 650만 달러를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고 미국의 소리(VOA)방송이 19일 보도했다.


중앙긴급구호기금은 ‘자금부족 지원금’ 명목으로 지원되는 이 자금을 통해 유엔 기구들이 북한에서 긴급 구호 활동을 이어갈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고 방송은 전했다.


이에 따라 북한 주재 유엔 기구들은 북한 내 상주조정자인 유엔개발계획(UNDP) 평양사무소장과 협의해 650만 달러 예산 내에서 구체적인 지출 내역을 결정하게 된다.


중앙긴급구호기금은 올 상반기 인도주의 활동 예산이 심각하게 부족한 10개 나라에 총 8천6백만 달러를 지원할 예정이다.


가장 큰 지원을 받는 나라는 2000만 달러를 지원받는 수단이며, 예멘이 1400만 달러, 말리가 1150만 달러, 차드가 1천만 달러를 지원받으며, 북한은 5번째로 큰 규모인 650만 달러를 지원받게 된다.


지난해 유엔이 북한에 지원한 중앙긴급구호기금은 총 1510만 달러로 북한은 2013년 기금 혜택을 받은 45개 나라 중 11번째로 많은 자금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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