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엔 북한인권 특별보고관 19일 방한

비팃 문타폰 유엔 북한 인권 특별보고관이 북한 인권보고서 작성을 위한 자료 수집차 19-24일 방한할 예정이라고 외교통상부가 18일 밝혔다.

문타폰 특별보고관은 방한 기간에 외교부와 통일부 관계자, 비정부기구(NGO) 관계자, 미국 및 일본 등 주요 국가의 주한 대사관 관계자 등을 면담하는 한편 탈북자 정착지원 기관인 하나원을 방문해 북한 이탈주민들을 인터뷰할 계획이다.

그는 방한 기간 수집한 자료와 정보 등을 반영한 북한 인권보고서를 작성, 인권유엔 인권이사회와 유엔 총회에 제출할 예정이다. 문타폰 특별보고관은 2005년과 지난해에도 북한 인권보고서 작성을 위한 자료 수집차 방한했다.

그는 방한 마지막 날인 24일 오전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갖는다.

유엔 인권이사회는 북한과 미얀마, 수단 등 10개 국가에 대해 인권상황에 대한 현황 검토 및 권고안 제출임무를 수행하는 특별보고관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유엔 북한 인권 특별보고관 직은 북한 인권상황에 대한 검토와 보고를 목적으로 2004년 유엔 인권위원회(현 인권이사회 전신) 결의로 설치됐다. 문타폰 보고관은 2004년 임명됐다./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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