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엔, 북한에 92만 달러 상당 수해지원 계획

유엔 중앙긴급구호기금(CERF)이 북한 수해에 92만 달러(약 10억원)를 지원키로 결정했다고 미국의 소리(VOA) 방송이 13일 보도했다.


지원금은 세계보건기구(WHO)를 통해 북한 수재민들의 의약품과 식수 제공을 위해 쓰일 예정이다. 


유엔은 지난 7월 18일 유엔 인도주의업무조정국(OCHA)을 통해 북한에 600만 달러를 지원하기로 밝힌 바 있다. 같은 달 23일 북한의 긴급 수해지원 요청에 따라 유엔아동기금, 유엔개발계획 직원 등으로 구성된 유엔 실사 팀이 북한 홍수지역에서 피해실태를 파악했다.


조사단은 홍수지역에 의약품이 부족해 설사 등 수인성 질병의 확산이 우려된다며 약 580만 달러(약 64억6천만원) 상당의 지원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또한 유엔은 지난 8월 세계식량계획(WFP)을 통해 북한의 수재민 3만8067명에게 한 달간 분량의 옥수수를 공급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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