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엔 긴급구호기금, 지난해 북한에 1510만 달러 지원

유엔 중앙긴급구호기금(CERF)이 지난해 북한에 약 1510만 달러(약 163억 원)를 지원했다고 미국의 소리(VOA)가 4일 보도했다.


VOA는 이날 CREF의 지난해 4분기 보고서를 인용, 총 지원금 중 1300만 달러는 ‘자금부족지원금’으로, 210만 달러는 ‘긴급대응지원금’으로 북한에 지원됐다고 전했다.


자금부족지원금은 인도주의적 지원의 필요성은 크지만 자금이 부족한 사업에 지원되는 기금이다. 이 자금은 주로 식량 안보와 영양, 보건, 지원품 조달, 보호소 등에 지원됐다.


또한 긴급대응지원금은 지난해 발생한 수해 복구에 지원됐으며 수재민들에게 식량과 식수 제공 및 수인성 질병을 예방하기 위한 필수의약품 지원 등이 포함됐다.


한편 보고서는 지난해 CREF가 지원한 나라는 45개국이며 지원 금액은 약 4억 8200만 달러에 달한다고 전했다. 이 중 북한은 11번째로 자금을 많이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