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엔사-北 장성급회담 공식 발표

유엔군사령부는 6일 북한군과 제16차 장성급회담을 하기로 했다고 5일 공식 발표했다.

유엔사는 보도자료를 통해 “6일 오전 판문점에서 제16차 장성급회담을 하기로 했다”면서 “지난 2일 열린 제15차 회담에서 북측에 제안을 했다”고 밝혔다.

유엔사는 “북한군 측은 유엔사의 제안을 수용했으며 오늘 오전 10시부터 45분간 영관급회담을 하고 장성급회담 의제와 행정적인 의전절차를 조율했다”고 말했다.

장성급회담에서는 이달 9~20일 실시되는 ‘키 리졸브’ 한.미 연합훈련에 대한 입장 교환과 함께 한반도 군사적 긴장 완화 방안 등이 논의될 예정이지만 성과는 불투명한 실정이다.

회담에는 유엔사 측에서 조니 와이더 미국 공군소장, 이창현 공군준장, 매튜 오해런 영국군 준장, 해롤드 칵번 뉴질랜드 대령 등이, 북한 측에서는 곽철희 소장(한국의 준장급) 등 4명이 참석한다.

유엔사는 “장성급회담의 목적은 실질적인 정전협정 관련 사항들을 논의하고 장성급 논의에 대한 책임을 재확인하며 한반도에서의 긴장을 완화하는 데 있다”고 강조했다.

앞서 지난 2일 열린 제15차 회담에서 북측은 키 리졸브 연합훈련을 비난하며 훈련중단을 요구한 바 있다./연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