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사휘발유 판매 탈북자 입건

서울 구로경찰서는 23일 유사휘발유를 판매하고 이를 단속하는 소방관을 폭행한 혐의(석유사업법 위반 등)로 탈북자 최모(32)씨를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최씨는 21일 오후 6시14분께 구로구 구로동 오금교 밑에서 유사휘발유 1통을 1만6천원에 판매하다가 신고를 받고 출동한 구로소방서 박모(50) 소방장 등 소방관 3명을 주먹으로 때린 혐의를 받고 있다.

최씨는 경찰 조사에서 “작년 초 한국에 입국했지만 먹고살기가 힘들어서 유사휘발유를 팔았다”며 “소방관들이 아까운 휘발유를 가져가려고 해 충동적으로 주먹을 휘둘렀다”고 말했다./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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