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 북한 핵문제 직접 역할 용의”

유럽은 북한 핵문제를 둘러싼 분쟁 해결에 보다 직접적인 역할을 할 태세가 돼 있다고 자크 시라크 프랑스 대통령이 말했다.

금주 중 일본을 방문하는 시라크 대통령은 23일자 일본 아사히 신문과 가진 회견에서 남북한과 중국, 일본, 러시아, 미국 등 6개국이 참여하는 공식 군축회담이 “되도록 빨리” 재개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그는 유럽은 북한 핵위기에 이해관계가 걸려 있다면 위기 완화를 위해 역할을 확대할 수 있을 것이라면서 “당사국들이 원한다면 유럽은 북한 핵위기 해결책을 모색하기 위해 보다 직접적인 역할을 할 태세가 돼 있다”고 밝혔다.

그는 “이는 우리가 긴밀히 접촉하는 역내 국가들을 지원하는 방식이 될 수도 있다”고 말했다./파리 AP=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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