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 당국, 김정일 호화요트 구입 대금 압수”

유럽 금융 당국이 김정일의 가족용 호화요트 구입대금의 일부인 수백만 달러를 입수했다고 일본 지지통신이 5일 보도했다.

통신에 따르면 압수된 돈은 북한 당국자가 최근 이탈리아 회사와 맺은 2척의 요트 구입 계약금이라고 한다. 그러나 이 자금의 출처가 불분명한데다 요트가 북한에 사치품 수출을 금지한 2006년 유엔 안보리 결의 1718호에 위반될 가능성이 있어 차압된 것으로 알려졌다.

유럽 금융 관계자에 따르면 유럽 주재 북한 당국자가 구입 계약을 체결한 것은 이탈리아 이지무트사의 호화요트 95형과 105형 2척으로, 전체 대금은 2천만 달러(약 280억원)에 달한다.

이탈리아 당국은 수상한 자금의 흐름을 감시해오다가 이 계약을 파악하고, 유럽 금융당국에 통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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