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스트리아 출신의 후버트 피르커 위원장을 단장으로 한 유럽의회 한반도관계 담당 분과대표단이 21일 평양에 도착했다고 조선중앙방송과 평양방송이 보도했다.
이날 비행장에서는 리종혁 조선.유럽연합 친선의원단 위원장 등이 대표단을 맞이했다고 이들 방송은 전했지만 대표단의 방북 목적과 일정 등은 밝히지 않았다.
유럽의회는 지난해 6월에도 피르커 위원장 등 대표단 4명이 방북해 리종혁 위원장, 박규홍.홍선옥 최고인민회의 대의원 등과 회담을 갖고 핵문제 해결을 전제로 한 대북관계 개선 방안 등을 논의했었다./연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