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의회 의원, 본회의서 北 인권침해 비난

보수 성향의 영국 출신 유럽의회 의원이 유럽의회 본회의에서 북한의 심각한 인권 침해를 비난했다.


유럽의회 보수ㆍ개혁(ECR) 그룹 소속의 찰스 태넉 의원은 16일 프랑스 스트라스부르에서 계속된 본회의에서 ‘인권보호 운동가에 대한 유럽연합(EU)의 정책’과 관련해 토론하는 도중 북한을 미얀마, 베네수엘라와 함께 대표적 인권 침해국으로 지목했다.


태넉 의원은 “북한은 심각한 인권 침해국으로 특히 각지에 수용소를 두고 정치범 등의 인권을 침해하고 있다”고 비난했다.


유럽의회 외교관계위원회 인권소위원회에 소속된 태넉 의원은 이어 미얀마 군사정권과 베네수엘라 우고 차베스 정권을 거론, 북한과 미얀마, 베네수엘라를 당대 대표적인 인권 침해국으로 지목했다.


태넉 의원은 지난 4월7일 유럽의회 인권소위원회가 마련한 청문회에서 정치범 수용소에서 탈출, 탈북한 신동혁(28) 씨로부터 북한 정치범 수용소에서 자행되는 인권 침해 실태를 육성으로 들은 바 있다./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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