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폐·핵 2월 북미협의 듣지 못해”

정부 소식통은 6일 위폐문제와 북핵 문제를 동시에 논의하기 위한 북미간 협의가 이르면 이달 중 개최될 전망이라는 일본 언론보도와 관련, “일정이 잡혔다는 이야기를 들은 바 없다”고 말했다.

이 소식통은 “미측이 앞서 북한을 상대로 위폐 문제와 관련해 브리핑을 해 줄 수 있다고 한 제안은 여전히 유효한 것으로 안다”면서 “하지만 위폐 또는 핵 문제를 논의하기 위한 북미간의 회동 일정이 잡혔다는 소식은 듣지 못했다”고 전했다.

또 다른 정부 소식통도 “그에 관해 들은 바 없다”며 “현 상황에 비춰 다소 맞지 않는 이야기 같다”고 덧붙였다.

일본 산케이(産經)신문은 이날 작년 12월 회동의 형식 및 참석자 등을 둘러싼 이견 때문에 무산됐던 위폐문제 관련한 북미간 회동이 빠르면 이달 중 개최될 전망이라고 워싱턴 발로 보도했다./연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