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키피디아’ 정보오류·왜곡, 편향 극복 나선다































인터넷 사용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만드는 인터넷 백과사전 ‘위키피디아’는 그동안 내용의 정확성이나, 공정성에 있어 적지 않은 오류와 왜곡이 발견되는 등 논란을 빚어 왔다.


이런 가운데 ‘공정언론시민연대'(이하 공언련)와 ‘청년지식인포럼 story K'(대표 이종철)가 오는 26일 ‘한국어 위키피디아의 현황 및 개선 방향’이라는 제하의 토론회를 진행할 예정이어서 주목되고 있다. 


공언련은 21일 보도자료를 통해 “위키피디아가 역사와 인물의 영역에서 심각한 사실오류, 정보편향과 왜곡이 발생하고 있음을 확인했다”며 “이는 위키피디아의 좋은 장점을 무력화시킬 뿐만 아니라 국민들에게 오도된 정보를 유통시켜 국민분열을 초래할 수 있어 토론회를 개최하게 되었다”며 행사취지를 밝혔다. 


이어 “청년 470명 중 406명이 신뢰하는 위키피디아의 내용을 정상화시키지 않고서는 대한민국의 과거를 기리고 앞으로 나아가기 어렵다”며 토론회에서 “북한 사이버 공작을 부정할 수 없는 상태여서 이 상황을 진단하고 한국의 역사·인물 주요 현안을 분석하여 현황을 진단하고 그 개선 방향이 논의 될 것”이라고 말했다.


공언련은 토론회에서 지난해 전문가들에게 의뢰해 한국어 ‘위키피디아’의 내용을 분석한 결과보고서도 발표한다.   


보도자료에 따르면 결과 보고서에는 ▲2010 한국 사회 10대 현안 조사 ▲한국현대사 역사적 사건 20개 사례 ▲한국현대사 인물 사례 대한민국 전직 대통령 5인, 북한 전·현직 최고위 인물 2인 등의 내용이 포함되어 있다.


토론회에서는 이주영 건국대 명예교수가 역사·인물, 이경자 공교육살리기학부모연합 대표는 교육 관련, 최승노 자유기업원 대외협력실장은 경제 관련 , 최윤철 북한전략센터 조사연구실장이 인터넷 지식·정보에 관한 북한의 개입 및 의도에 대해, 박성현 인터넷문화협회 회장이 인터넷 지식·정보의 유통과 문제점에 대해 토론을 진행할 예정이다.


한편 ‘위키피디아’는 2001년 처음으로 선보인 이후 ‘참여’라는 인터넷 정신을 가장 잘 구현하는 발명품이라는 찬사를 받아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