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성락 “北책임 얼마나 물을지가 쟁점”

위성락 외교통상부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은 2일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에서 진행 중인 천안함 사태와 관련된 논의의 쟁점은 “북한에 대해 어느 정도로 책임을 물을 수 있는지, 어느 정도로 지적할 수 있는지”라고 밝혔다.

미국을 방문하고 이날 오후 귀국한 위 본부장은 인천공항에서 연합뉴스 기자와 만나 이같이 대답한 뒤 중국 입장의 변화 여부에 대해서는 “협의들이 진행 중이기 때문에 지금으로서는 밝힐 수 없다”고 말했다.

그는 “토론토는 G8(선진8개국).G20(주요20개국) 정상회의 때문에 갔고, 워싱턴 방문도 유엔에서 진행 중인 안보리 협의를 돕기 위한 것”이라며 “G8 공동성명 문안 나오는 과정에 관여하는 등 협의를 통해 안보리 협의에 지원하는 역할을 했다”고 말했다.

위 본부장은 지난달 26일부터 열린 G8.G20 정상회의를 수행한 뒤 같은 달 28일 미국으로 건너가 워싱턴과 뉴욕을 차례로 방문, 제임스 스타인버그 국무부 부장관을 비롯한 미 국무부와 국방부, 백악관의 핵심 당국자들과 학계 인사들을 만나 천안함 사태 대응방안과 북핵 6자회담 문제를 협의했다./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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