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북 윤성식씨 사망

지난 98년 12월 월북한 전 4월혁명연구소 감사 윤성식씨가 14일 심장병으로 사망했다.

북한 주간지 통일신보는 23일 게재한 부고에서 “재북평화통일촉진협의회 상무위원 윤성식 선생이 2008년 8월14일 18시15분 심장병으로 71살을 일기로 서거했다”고 밝혔다고 북한 웹사이트 우리민족끼리가 24일 전했다.

이 신문은 윤씨가 “공화국 북반부에 의거하여 생의 마지막 순간까지 조국의 자주적 평화통일을 위한 사업에 모든 힘과 지혜를 바쳐왔다”며 “윤성식 선생은 비록 심장의 고동을 멈추었으나 그가 조국통일운동사에 남긴 애국의 공적은 길이 남아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북한 언론에 따르면 월북 전 ’평화와 통일을 여는 사람들’ 고문 등으로 활동한 윤씨는 월북 후 대남단체인 재북평화통일촉진협의회의 상무위원으로 일하면서 노동신문 기고와 방송 출연을 통해 북한 체제와 ’선군정치’를 선전한 ’공로’를 인정받아 작년 ’조국통일상’을, 2005년 사회정치학 박사학위를 각각 받았고, 김정일 국방위원장은 작년 그에게 70회 생일상을 보내기도 했다./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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