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북어선 대응 군·경 합동훈련

월북을 시도하는 어선을 조기에 발견해 차단하고 검거하는 군.경 합동훈련이 27일 속초항∼어로한계선 구간에서 2시간 동안 실시됐다.

해군과 육군, 해경이 공동으로 참가한 이번 훈련은 술을 마신 어민이 어선을 몰고 월북을 시도하는 상황을 가상해 실시됐으며 모의선박이 속초항을 출항하는 것으로 시작됐다.

오후 2시 속초항을 출항한 모의 선박은 북상을 계속, 이를 발견한 군.경의 정선명령에도 어로한계선 넘었으며 이에 월선 차단에 나선 해경 경비정이 강제로 어선을 정지시키고 선장을 검거한 후 오후 4시 선박을 거진항으로 예인하면서 종료됐다.

속초해양경찰서는 “지난 4월 발생한 황만호 사건 이후 월 1회 유사사건을 대비한 군.경합동 훈련을 해왔으며 그동안 훈련을 종합적으로 점검하고 미비점을 보완하는 차원에서 이번 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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