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컵예선 남북전 ‘상하이’서 열려

중국 상하이 훙커우스타디움에서 열릴 2010 남아프리카공화국 월드컵축구 아시아지역 최종예선 1차전 남북대결 경기 시간이 10일 밤 9시(현지시간 8시)로 확정됐다.

대한축구협회는 3일 국제축구연맹(FIFA)으로부터 월드컵 최종예선 남북전 킥오프 타임을 통보받았다고 밝혔다.

3차 예선 남북전(3월26일) 때 오후 8시보다 1시간 늦춰진 것이다.

애초 북한 평양에서 개최할 예정이었던 이 경기는 북한이 태극기 게양과 애국가 연주를 허용하지 않겠다고 버티는 바람에 `제3국’인 상하이로 옮겨 치르게 됐다.

경기 시간은 홈경기 개최권을 가진 조선축구협회와 경기장을 관리하는 중국축구협회, FIFA가 협의를 거쳐 결정했다.

1일 대표 23명을 소집해 파주 NFC(축구대표팀트레이닝센터)에서 훈련해 온 허정무호는 5일 오후 8시 마포구 성산동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요르단과 평가전을 치른 뒤 7일 오전 10시50분 상하이로 떠난다./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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