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비전, 기아체험 성금 北 집중지원”

국제구호 단체인 ‘월드비전’이 올해 미국 청소년들이 참가하는 기아체험 행사를 통해 거둔 성금을 북한에 집중 지원할 계획이라고 자유아시아방송(RFA)이 13일 보도했다.

RFA는 이 단체 로라 블랭크 공보담당의 발언을 인용, 월드비전이 매년 미 전역의 청소년을 대상으로 벌여온 ’30시간 기아체험’ 행사가 올해는 22일부터 이틀 동안 치러지며, 행사 기간 모은 성금 중 일부가 지난해 여름 대규모 수해를 입은 북한에 집중 지원될 예정이라고 전했다.

블랭크 공보담당은 RFA와 인터뷰에서 “지난해 심각한 홍수로 피해를 입은 북한 주민들이 스스로 다시 일어설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 사업을 벌이고 있다”며 “이들에게 현재 많은 도움이 필요한 실정”이라고 말했다.

월드비전은 지난해 기아체험 행사를 통해 모은 성금 중 일부도 홍수 피해를 입은 북한 주민들에게 생필품을 지원하는 데 사용했다./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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