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비전, 北에서 바이오연료 사업 계획”

국제 민간구호단체인 월드비전이 북한에서 바이오연료 지원사업을 벌일 계획이라고 자유아시아방송(RFA)이 13일 전했다.


월드비전의 빅터 슈 북한담당 과장은 이 방송과 인터뷰에서 “북한에서 쉽게 구할 수 있는 인분이나 동물 배설물 등을 이용해 주민들에게 취사연료와 전기를 공급하는 바이오연료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슈 국장은 이어 “바이오연료는 북한에서 사용하는 나무 땔감이나 석탄의 대체 에너지가 될 수 있다”며 “이 사업에 대해 현재 (북한측과) 협의중”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또 “앞으로 2년간 약 35만 달러를 들여 함경북도의 칠봉리 주민들에게 깨끗한 물을 공급하기 위한 식수 개선 사업을 벌일 예정”이라며 “우물의 깊이나 새로운 우물 설치 지점 등에 대한 기술적 자문을 하기 위해 미국의 전문 기술자가 3월 중순이나 늦어도 4월 말 이전에 현지를 방문하도록 준비하고 있다”고 덧붙였다./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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