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강원도의 원산시 인민보안서에서 사고방지대책 월간으로 지정된 5월을 맞아 주민을 상대로 교통안전교육을 강화하고 있다고 조선중앙TV가 5일 보도했다.
북한의 인민보안서는 남한의 경찰서에 해당하는 기관이다.
중앙TV는 시 보안서 보안원들이 “교통안전 교양마당을 만들어 어린이와 학생 소년들을 상대로 건늠길(건널목) 질서를 잘 지키고 차가 많이 다니는 길거리에서 놀지 않도록 교양사업을 하고 있다”고 전했다.
또 이들이 “담당 기관ㆍ기업소에 나가 운전사들을 대상으로 자동차 점검 보수를 잘하고 교통안전 규정을 어기지 않도록 해설선전을 벌여 사고예방에 도움을 주고 있다”고 중앙TV는 덧붙였다./연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