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기준 “‘주몽’ 만나러 평양 가요”

인기 드라마 ‘주몽’에서 영포왕자 역으로 열연했던 원기준이 주요 고구려 유적지의 방제 작업에 참여하기 위해 평양을 방문한다.

원기준은 올해부터 3개년 계획으로 시행하는 ‘북한산림녹화 사업’의 일환으로 남한 전문 인력이 최초로 실시하는 평양의 안학궁과 대성산성, 동명왕릉 등 고구려 유적지의 솔잎혹파리와 잣나무 넓적잎벌 방제작업에 참여한다.

원기준은 ‘북한산림녹화 사업’의 주관방송사인 MBC의 임직원, 민간단체, 종교인 등과 함께 평양을 방문한다.

방북단은 30일 인천을 출발해 중국을 거쳐 평양에 도착한 뒤 평양시내 일원을 둘러보고 동명왕릉, 대성산에 있는 안학궁과 대성산성에서 방제 작업을 마친 다음 내달 3일 귀국할 예정이다.

그는 “비록 왕릉이지만 제 연기인생의 커다란 전환점을 만들어 준 ‘주몽’을 만나러 평양에 간다는 사실에 가슴이 설렌다”며 “작은 힘이지만 앞으로도 우리 역사와 유적지 관리 등 좋은 일에 많이 참여하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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