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 중국대사관 앞서 `北규탄 시위’

미국 워싱턴에 있는 주미 중국대사관 앞에서 10일 천안함 사건과 관련, 중국의 적극적인 대북대응을 촉구하고 북한을 규탄하는 미니 집회가 열렸다.


이날 20여명의 한인들은 주미중국대사관 앞에서 “테러리스트 김정일”, “부끄러운줄 알라 김정일” 등의 구호를 외치면서 30여분간 행사를 가졌다.


탈북자 출신의 마영애 미주탈북자선교회 회장은 “북한이 우리를 테러했는데, 중국 정부가 지금 북한을 비호하고 있다”면서 중국의 적극적 역할을 촉구했다.


이들은 후진타오 주석 앞으로 보내는 탄원서도 준비했으나 중국대사관 측의 거절로 직접 전달은 하지 못했다. 이들은 뉴욕 유엔본부 앞에서도 조만간 북한 규탄집회를 열 계획이다./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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