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포스트 “한국 대통령 김정일(?)” 오기 논란

▲ 김정일을 한국의 대통령으로 오기한 2일자 워싱턴 포스트에 실린 알 카멘 칼럼

미국 일간지 워싱턴포스트(WP)가 북한 김정일을 ‘한국의 대통령(Korean President)’으로 오기해 논란이 일고 있다.

워싱턴포스트의 칼럼니스트 알 카멘(Al Kamen)은 현지시간 2일자 13면의 가십성 기사를 싣는 ‘인 더 루프’(In the Loop) 코너에서 북한의 핵신고서 제출에 따른 관련 내용을 전하면서 ‘한국 대통령 김정일’(Korean President Kim Jong Il)로 표기했다.

알 카멘은 부시 대통령이 한 번은 김정일의 영문 스펠링 ‘일(Il)’을 ‘2’의 로마식 표기인 ‘II’로 착각해 ‘김정투(Kim Jong Two)’로 잘못 읽기도 했다고 소개했다.

워싱턴포스트는 지난달 25일자 ‘인 더 루프’에서 지난 4월 캠프 데이비드에서 부시 대통령과 만찬을 함께 했던 이명박 대통령이 ‘공식적인’ 부시의 애완견인 토니 블레어를 대체할 ‘강력한 경쟁자’(a strong contender)처럼 (부시의 답방을) 성가시게 요구했다(touted)고 소개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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